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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오마카세

송도 - 스시 요로코부 (22.12.31) 작년 부터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송도의 오마카세 스시야 스시요로코부입니다. 이번에 참 운이 좋게도 빈자리가 생겨서 2022년도 마지막 식사를 정말 좋은 스시야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스시야인데 예약시간 5분전 쯤 매니저 님께서 문을 열어주십니다 ㅎㅎ 처음 찾아가면 조금 헤멜 수 있으나 입구만 잘 찾으시면 누가봐도 아 여기 스시야구나 하는 곳에 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건 뿌리와사비를 직접 갈아서 올려주신다는 점이에요! 시판되는 와사비는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그래도 매운맛이 위주지만 강판에 직접 간 뿌리와사비는 와사비 품종별로 재배 농가별로 다 맛도 다르고 식감도 어떤 강판에 얼만큼 갈아내느냐에 따라 다 달라지는데, 이게 진짜 쉐프님들은 본인 스시에 어울리는 걸로 초이스 하셨을.. 더보기
마포 - 니찌니찌 (23.02.16) 살면서 처음으로 혼자서 오마카세를 가봤습니다. 한번씩 유튜브에서 입질의추억 님의 영상을 보는데, 특별출연(?)으로 한번씩 나오시는 친구분이 여기 마포 니찌니찌 사장님이라구 하셔서 혼자 슉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약간 추운날이였는데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거리가 멀지 않아서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ㅎㅎ 샐러드와 새우살이 하나 올라간 차완무시로 입맛을 돋구구요. 모듬 숙성회가 나옵니다. 딱 입에 넣자마자 감칠맛이 도는 적당한 두께와 숙성도로 입이 즐거웠습니다. 새우살이 들어간 미소국과 안키모! 그 다음 스시 세점과 전복과 샤리 약간, 내장소스도 간간하니 맛있었구요 ㅎㅎ 중간중간 생선구이가 나와서 단조롭지 않았네요 ㅎㅎ 아래는 된장? 쌈장? 메로구이 같았는데 입질의 추억 유튜브에서 봤던 메뉴라 더 반가웠구.. 더보기
여수 - 좌수영 스시 오마카세 (23.01.22) 구정을 맞이하여 집에는 안가고 여수에 놀러갔습니다. 숙소는 슈가브리움 이라 매번 가는 호텔이랑 달리 조리가 되긴하는데 둘 다 음식은 개똥손이라.... 그냥 사먹는 걸루 생각하고 예약하려보니까 명절 당일에도 여는 곳이 있더라구요 ㅎㅎ 생각해보니 오마카세를 런치로 가본건 여기가 처음이더라구요 ㅎㅎ 리뷰들 보니 숙성회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거 같아서 기대기대! 차완무시와 연어알이 올라간 게살 샐러드로 입맛 부터 돋구어 주구요. 새우랑... 뭐였드라 튀김이.... 미루고 있다 까먹엇넹.. 그리고 돌문어 조림은 정말 저온으로 오래 졸이셨는지 너무너무 부드러웠어요! 졸인 토마토를 마지막으로 이제 사시미와 스시가 시작되었네요 ㅎㅎ 첨에 우메보시인줄알고... 안먹으려했엇던건 비밀입니다 ㅋㅋ 런치코스라 사시미 양이 많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