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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여수 - 좌수영 스시 오마카세 (23.01.22)

구정을 맞이하여

집에는 안가고 여수에 놀러갔습니다.

숙소는 슈가브리움 이라 매번 가는 호텔이랑 달리 조리가 되긴하는데

둘 다 음식은 개똥손이라.... 그냥 사먹는 걸루 생각하고 예약하려보니까 명절 당일에도 

여는 곳이 있더라구요 ㅎㅎ

생각해보니 오마카세를 런치로 가본건 여기가 처음이더라구요 ㅎㅎ

리뷰들 보니 숙성회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거 같아서 기대기대!

차완무시와 연어알이 올라간 게살 샐러드로

입맛 부터 돋구어 주구요.

새우랑... 뭐였드라 튀김이....

미루고 있다 까먹엇넹..

그리고 돌문어 조림은 정말 저온으로 오래 졸이셨는지 너무너무 부드러웠어요!

졸인 토마토를 마지막으로 이제 사시미와 스시가 시작되었네요 ㅎㅎ

첨에 우메보시인줄알고... 안먹으려했엇던건 비밀입니다 ㅋㅋ

런치코스라 사시미 양이 많진 않았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숙성이 다른 스시야보다 많이 된 편이라

사장님이 걱정하시더라구요 ㅎㅎ

첨에 자리 앉으실때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웃겨주시더니

저희는 보고 오마카세 다녀본 티 나니까 여긴 걱정안되고

옆 커플은 살짝 비릴수있다 하는거에 괜찮다 하셨구

옆에 모녀분이 처음이시라 해서 사장님이 살짝 걱정하셨는데 

맛잇게 식사하셨던거같아서 제가 다 기분좋았습니다 ㅎㅎ

와 후토마키 크기 보이시나요?

안터지고 잘 마신게 더 신기할정도의 사이즈인데...!!!

이걸 어떻게 한입에 안자르고 먹어요 ㅋㅋㅋㅋ

앵콜스시를 두점이나 주시구!!

마지막에 입가심까지 딱!

아니 근데 이게 런치 맞나요??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배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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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인 구정 당일에도 영업을 해주셔서

덕분에 맛잇는 식사하고 좋은 추억이 남았네요 ㅎㅎ

더불어 사장님 입담이 좋으셔서 옆에 계신 손님들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식사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옆 커플도 옆에 모녀분들도 다 좋은분들이시라 더 즐거웠던 시간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여수에 갈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들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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