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서해바다인
태안 안면도에 다녀왔으니
이번엔 동해바다인 강릉 안목해변에 다녀왔습니다~!
모래사장이라고 애기들보다 더 신난 엄마와 ㅋㅋㅋㅋ
모래에서 잘 뒹굴고 있는 시로와 츠키!!!
안목해변에서도 딱히 애기들이 바다에 들어간다고 뭐라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저희말고도 퍼그 한마리와 검은색 푸들도 같이 놀고 있었어요~!
일단 츠키는 물을 싫어하니 그냥 유모차 켄넬에 묶어두고
저랑 시로만 신나게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니까
주변에서 우와~~ 수영 되게 잘한다 하면서 다들 웃으면서 구경(?)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싫으실수도 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시로랑 아빠 묻을 모래구덩이 파고 있던 엄마.....
시로도 저도 몇번을 저 구멍에 빠졌는지 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차라리 삽을 사들고 가는게 맘 편할거같아요
바다에서 잘 놀았으니
털도 말릴겸
애기들 체력도 더 뺄겸 산책하다보니 끝에 빨간 등대가 있더라구요~!
아주 약간 구름낀 하늘이였지만
오히려 햇빛이 너무 쨍쨍하며 더웠을건데 적당히 덥고 바닷물은 적당히 시원해서
너무 재미있게 놀다왔네요 ㅎㅎ
나뺴고 즐거운 차안....
저러고 다 잘거잖아... 집가는동안에.... 나만 운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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