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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

태백 - Road End Cafe 구문소 가는 길에 터널 위에 로드엔드라고 적힌 카페가 있어서 일단 지나쳤는데 구문소 보고 오니 목이 너무 말라서 즉흥적으로 달려가봤어요 ㅎㅎ 정말루 도로 끝에 있는 카페였어요 카페에 팜플렛이 있어서 봤는데 너무 대충봐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버려진 폐가를 개조하는 프로젝트로 살린 곳 같아요 ㅎㅎㅎ 도로 끝이라 애기들도 안전하게 뛰어다닐 수 있구~ 데크랑 징크 목재패널이 잘 어우러지게 디자인되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ㅎㅎ 내부는 경목구조(맞으려나?)를 보이게 해서 예쁜 조명과 잘 어우러지게 해놨더라구요 ㅎㅎㅎ 1층은 폴딩도어로 날이 좋은때는 열어서 더 개방감 있는 공간일거같아요 ㅎㅎㅎ 2층은 외관에서 예상되듯이 좁은 공간이지만 나름 아늑하게 되어있어요 ㅎㅎㅎ 2층 역시 폴딩도어로 열고나면 외부계단에서 직접 .. 더보기
태백 - O2리조트, O2스키장 코로나가 창궐하여 집에 내려가지 못한 이번 구정 (광주가 상황이 좋지 못한것.... + 이래저래 친척들 만나는게 좀 부담스럽다. 나이도 나이고 일도 일이고...) 뭘하지 싶다가!! '스키장 가자!!' 한마디에 설레버린 이 마음 어쩔!!! 내 대학시절 스키부와 함께 불태웠던 휘닉스파크냐! 간간히 백야타러 가던 하이원이냐!!! (2019년 부턴가... 심야를 안했지.. ㅠ) 가까운 오크밸리냐 등등 고민하던 찰나에 듣도 보도 못한 오투 스키장을 가자고 해서 '응?? 거기가 어딘데....???' 잘 놀러갔다 와서 할 말은 아니지만 다 죽어가는 망해가는 스키장이 있다고 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 멀리 있기도 하고 너무너무 시설이 후지고 너무너무 인프가 없고 하지만 너무너무 사람도 없던 그곳!!!!! 오랜만에 가서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