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BLANC - SUMMIT3 / 몽블랑 서밋3 / 스마트워치

이번에는 스마트워치를 사기위해 또.... 또... 일본에 갔다.....!!

지금까지 전적.... 4월에 약간 도피식으로 후쿠오카....

7월에 그냥 솟아오른 물욕을 채우기위하여 후쿠오카.....

10월에 문득 아래 사진의 왼쪽에 있는 브론즈 컬러의 서밋3가 수원 갤러리아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려던 도중 누군가가 면세점에도 있지않을까?? 해서 찾아보니

백화점 정가 1,850,000 원 / 백팔십오만원의 제품이 면세에 할인까지 하니까!

1,074,893 원 / 일백칠만사천팔백구십삼원... 대략 80만원이 세이브되는 매직이 펼쳐졌다....!!!

사실 이전부터 블루컬러의 제품은 백화점 매장마다 다 있었는데 

애매하게 나랑 어울릴까?? 괜찮을까?? 해서 미루고있었는데

덕분에 저렴하게 구입한것 같네 ㅇㅅㅇ

사실 185만원도 크게 비싸지 않은데??? 싶었던게

어찌되었건 몽블랑의 제품이고 (비록 미네르바의 무브먼트가 탑재된건 아니지만)

명품브랜드에서 스마트워치를 출시한거라곤

루이비통 - 땅부르호라이즌(라이트업)      - 대략 400중반대 부터 ~

태그호이어 - 커넥티드 시리즈                  - 185만원 ~ 약 300만원 까지

와 몽블랑 뿐이라고 알고 있는데

오히려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게 몽블랑이다 

갠취겠지만 가장 드레스시계 같은 느낌의 몽블랑이 가장 저렴했으니 일단 185만원도 비싸게 안느껴졌던거지 ㅎㅎㅎ

그리하여.... 원래는 면세품만 받고 돌아오는 퀵턴을 해보려고 하였으나....!

이번에 같이 간 친구가 예전에 일본 한번도 안가봤다구 했고, 가보고 싶다구 했어서

그냥 넌지시 일본갈래?? 했는데 오케이를 해줘서 이왕 가는거 그래두 뭐라도 먹구 보고 와야지 싶어서 

퀵턴에서 2박 3일로 바뀌었다.....!

아니 이게 메인이 아니지 ㅎㅎ

와...! 정말 스마트워치(갤럭시워치)에 적응하고 난 이후

사본 정말 그나마 시계다운 시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갤럭시워치 좋은 시계다 물론 애플워치도 좋은 시계인데.... 좋은 제품들이지만

아무래도 이게 전자기기회사에서 만든 시계의 분위기를 내는 악세사리라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다.....

조금의 사족으로

그나마 시계의 분위기를 냈던 

갤럭시워치2 클래식 (맞던가???) 로즈골드 컬러

베젤링도 있었고, 푸쉬버튼도 그나마 시계다운 느낌...!

그리고 배터리 이슈로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구매

그나마 저거 없는 베젤링을 사제로 가져다 붙여서 시계다워보인다.....

쌩으로 있을땐... 진짜 시계모양 악세사리 느낌이 뿜뿜....

그나마도 메종키츠네 에디션이라 에디션 워치페이스가 있어서 그걸로 위안삼아 쓰고다녔는데......

하....!!! 드디어 시계를 산 것 같은 패키지...!!!

사진 찍는 김에 이전에 쓰던 갤워치2랑 갤워치4 메종키츠네도 사진찍긴 했는데 그건 나중에!!!

워치2는 워낙 오래되서 닦아도 어케 처리가 안되서...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와

몽블랑 서밋3를 최대한 나름 비슷한 각도에서 찍어봤는데

케이스 마감 자체가 수준이 다르잖아 ㅠㅠㅠㅠㅠ

서밋3도 물론 마찬가지로 스마트워치이기에 무브먼트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케이스의 마감상태가 급이 다르잖아....!!!!

푸쉬버튼도 뭔가 진짜 시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갤럭시워치의 그냥 스위치 딸깍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난 꼭 사진찍기전에 시로랑 츠키 털 좀 정리하고 찍는 다는걸 까먹더라구..... ㅠ)

애초에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가 있는데 굳이 라고 생각하는 건지 ^^;;;

잘 모르겠지만 

많이 팔리진 않는 모델이라 오히려 유니크 하고 케이스가 예뻐서 눈에 많이 띄는지 다들 물어보더라 ㅎㅎㅎ

다만 삼성과 애플의 제품처럼 기능이 뛰어나거나, 정확하지는 않다!

나야 뭐 원래도 전화, 문자, 카톡, 라인, 위챗 알림만 오면 아무 문제 없었기에 충분히 만족스럽다!!

좀 더 사용해보고 사용기도 남겨보려하는데 

일단 지금까지의 느낌은........ 기능은 포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