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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회

목동 오목교 - 쿠마카세 (24.05.06)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랑 수다도 좀 떨겸저녁도 먹을겸 일하는 곳 근처에서 보기로만 하고 아무것도 생각않고 가서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ㅎㅎㅎ단품메뉴도 여러가지 있었지만제일 맘 편한 오마카세 코스가 있어서 A코스로! 사전 정보 없이 온 곳이라 무리하게 B를 하기도 그렇고, 나머지 단품들도 우리는 술을 안마셔서 식사가 우선이니단품보다는 코스가 좋지 않을까 싶었네요 ㅎㅎ에피타이저는 얇은 토마토슬라이스 위에 온센타마고, 그리고 자몽젤리가 얹혀져있었습니다.왠지 모르게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들인데 생각보다 상큼하고 잘 어울렸네요.다만 다 너무 흐물흐물이라 식감이 부족한 점 하나...?? 하지만 기대가 올라가는 맛이였어요 ㅎㅎ산딸기가 올라간 크래커 (중앙 상단) 부터 시계방.. 더보기
송도 - 긴자 (24.01.21) 로얄캐리비안 스펙트럼호 후기만 쓰다가 지쳐서 ^^;;; 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가장 먼저 찾은건 당연지하 빨간국물의 한식!! 그래서 서구에 있는 아랜역 물닭갈비에서 인천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싹 비웠구 저녁엔 좀 날것의 무언가가 떙겨서 오마카세는 예약이 안되서 어쩔수없구 매번 지나가다가 저기 가볼까 했던 곳을 드디어 방문했었습니다. 사실 인천 시립박물관 근처 지나갈때마다 긴자 간판은 보았는데 간판이 뭔가 허름허름... 해가지고 보기만 하고 갈 생각은 안해봤는데 송도유원지쪽에 삿포로 갈까 하다가 검색해보니 메뉴 구성이 이쪽이 더 좋은거 같아서 차를 돌려 돌려!! 메생이 죽으로 속 부터 풀어준 다음에! 젠사이로 입맛 돋궈줍니다~ 다른건 사실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꾸라는 진짜 신선했던거같아요~ 딱 안비리고 좋은 느.. 더보기
마포 - 니찌니찌 (23.02.16) 살면서 처음으로 혼자서 오마카세를 가봤습니다. 한번씩 유튜브에서 입질의추억 님의 영상을 보는데, 특별출연(?)으로 한번씩 나오시는 친구분이 여기 마포 니찌니찌 사장님이라구 하셔서 혼자 슉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약간 추운날이였는데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거리가 멀지 않아서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ㅎㅎ 샐러드와 새우살이 하나 올라간 차완무시로 입맛을 돋구구요. 모듬 숙성회가 나옵니다. 딱 입에 넣자마자 감칠맛이 도는 적당한 두께와 숙성도로 입이 즐거웠습니다. 새우살이 들어간 미소국과 안키모! 그 다음 스시 세점과 전복과 샤리 약간, 내장소스도 간간하니 맛있었구요 ㅎㅎ 중간중간 생선구이가 나와서 단조롭지 않았네요 ㅎㅎ 아래는 된장? 쌈장? 메로구이 같았는데 입질의 추억 유튜브에서 봤던 메뉴라 더 반가웠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