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 2024.11.18 에 오사카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바보같이 편도발권으로 아시아나 비즈를 타고 갔다가 티웨이 비즈를 타고 돌아오는 바보짓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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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 티웨이 비즈니스 세이버 (T way Business Saver)
보딩패스를 보통은 귀국하면 바로 버리는데티웨이 비즈니스 세이버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건지이건..... 멍청한 내가 혹시나 까먹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포스팅을 남기려한다.사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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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또 급하게 발권을 해서 ^^;;; (약 출발 2주전...)
자리는 따로따로 떨어져서 갔네..... 바보....
너무너무 이른 시간의 비행기라
생각보다 너무 어두웠다 출발 전에 ^^;;;
같이 가시는 분은... 못일어나서 화장도 못하고 생얼루 부랴부랴 나오시구 ㅎㅎ
어째 올해 일본 갈때마다 다른 여자랑 (뭔가 말이 이상하긴 한데...?) 가긴 하는데
이번에 같이 가신분이 진짜 미인이라 생얼이어도 예쁘긴 예쁘더라 ^^;;;;;
예상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하긴 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20분 연착이 되어서
사알짝 여유가 있었는데 게이트가 40번으로 어마어마하게 멀게 잡혔다....!
A카운터에서 가기엔 좀 먼거리.... 10번대 게이트가 잡힐 거라 생각하고 인터넷면세점 수령하고, 잠깐 면세품 쇼핑 보고
라운지가서 쉬고 출발! 하면 되겠지 했는데 은근 멀어서 많이 걸었다... ㅠ
라운지는 찍은게 없어서 그냥 지난번의 사진으로 대체....
근데 이건 11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고 이번엔 서쪽 라운지로 갔다
게이트가 40번이였어서 거기가 가까우니까... ㅠ
아마 이게 4월에 후쿠오카 공항으로 갈때 사진같은데
내 기억이 지금 맞다면 이건 A350 기종이였는데 시트는 같은 종류는 쓰고 있으니까 공간감이나
좌석은 거의 똑같다 ㅎㅎ
심지어 좌석 넘버는 같은걸로 기억해서 거의 그냥 같은 자리라고 보면 된다 ㅎㅎ
근데 똥멍충이가 ㅋㅋ 이번에 기내식은 안찍었다...!
후쿠오카보단 간사이공항의 거리가 좀 더 멀어서 후쿠오카처럼 간단한 식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식사로
소고기스튜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빵이랑, 샐러드, 메인스튜, 과일, 디저트 까지 한트레이로 제대로 나왔었는데
바보라 안찍었어....
자리가 앞뒤로 배정이 되었어서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ㅎㅎㅎ
같이간분에게 자꾸 와인을 줘서.... 엄청 마셨다고 했다 ㅎㅎㅎ
뭔가 거절 못하고 자꾸 받아서 ㅋㅋㅋㅋㅋ 내리자마자 계속 화장실가시는데 ㅋㅋㅋㅋ 아니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
남기던지 괜찮다고 하면 될것을... 말을 못해서 귀여워 ㅠㅠㅠㅠ
그래두 돌아올 때 간사이 공항의 ANA 라운지는 사진하나는 찍어놨네!
일본공항의 라운지를 좋아하는게 흡연실이 라운지 안에 항상 있었던거같다!!
멀리 안걸어가도 되니까...! 그리고 조금 조용조용한 분위기라 더 좋구 ㅎㅎㅎ
이와중에 돌아오는 비행기는
A321-Neo 협동체라서 우등비즈고
뭐 사실 나는 기재를 가리는 편은 아니긴 한데 ^^;;;
같이 가신분은 궁금했는지 하기하려고 준비할때
오빠 이거 비행기가 작은거지? 라고 물어보는게 너무너무 귀여웠다 ㅎㅎㅎ
갈때 비행기는 복도가 2개구 이건 복도가 1개잖아~ 조그마한거라 어쩔수없었어 하니까
고개 끄덕이며 웃는게 너무너무 귀엽고 예뻤다 ㅎㅎ
그래도 돌아올때 기내식은 하나 찍어놨네 ㅎㅎㅎ
갈때도 이렇게 제대로 된 식사가 나왔었다.
아마... 저게 소고기 야채말이??? 야채말이 소고기?? 순서만 다르지 같은말이구나 ㅎㅎㅎ
다만 옆분이 너무 급하게 식사를 하셔서... 괜히 나까지 템포가 엄청 빨라졌다 ㅎㅎ
그리구 입국해서 짐 기다리구 있는데
뭔가 뒤에서 쳐다보는데 사람이 되게 꽂꽂히 서있는데 그래서 자세가 예쁜거구나 싶었다 ㅎㅎ
뭐랄까... 그냥 일본갈때는 항상
주변에 일정 맞는 사람~~ 해서 찾아서 같이 가기는 하는데
딱히 옆자리에 같이 앉아서 가고, 같은 방에서 자고 해도 내가 큰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랑 가니까
그냥 편한 친구처럼 잘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같이 간 사람이 사실 많이 친한 편도 아니였고, 워낙 예쁜사람이라 솔직히 좀 설레기도 했고
그 전에 그냥 뭘해도 앞에 예쁜 사람이 앉아있으니 기분이 좋더라
그냥 끄적끄적 일기장 처럼 쓰는 블로그라 이야기 하는 거기도 하지....
아침잠 많으신 분이라
덕분에 혼자 여유롭게 돌아다니기도 했고 ^^;;; (5시의 저주에 걸린 사람.... 5시~5시반만되면 눈이 떠진다...)
같이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하면서 잘 보내고 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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