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大阪) - 여행계획

살면서 내가 계획을 세워서 일본을 간다는 걸 상상도 못해봤는데

이번엔 계획적으로(?) 움직이게 되서 너무너무 신기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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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휴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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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Reon Pocket5 / 소니 레온포켓5 / ソニー　レオンポケット5

보면 항상 타국은 모르겠는데

일본은 그냥 갈까?? 가면 되는거지

뭐 필요한데... 비행기표가 있네?? 가자

이런 느낌이였는데

사실 이번에도 혼자가는거면 또 비행기표만 끊고 그냥 알아서 그날그날 내키는 대로~ 하지 뭐 할건데

동행할 분이 일본을 가본적이 없다고 해서 

무언가 잘 안내(?)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 계획적인 인간이 되었다 ㅋㅋㅋㅋ

그 전에 왜 또 일본을 나가려 했느냐....!

지금 쓰고있는 갤럭시워치가 오래 쓰기도 했구 

한번쯤은 갤워치에서 메종키츠네 에디션이 더 나올 줄 알고 지금까지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쓰고 있었던건데 영 감감 무소식이라 

결국 바꿀 마음을 잡고.... 백화점을 몇군데 돌아다녀봤는데 전부 

저 오른쪽의 블루컬러만 남아있어서 아.... 브론즈가 맘에드는데 브론즈 실물을 못보네 하고 

어쩌지 어쩌지 고민하던게 어언 한달....!

심지어 오사카 한큐백화점 맨즈 1층 몽블랑에 재고가 있다는 것 까지 확인해서

오사카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도중에

국내 매장에 1개 남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달려가려구 부티크 예약까지 걸었는데 

누군가가 면세에 없을까?? 하고 이야기해줘서 보니까

 

??????????

정가 1,850,000 원의 몽블랑 서밋3가

할 수 있는 할인 다 받고 나니까 1,074,893 원이 되는 마법이 벌어졌다....!

그러면 컬러고민안하지... 대략 80만원의 차액이 발생하는데 이정도면 컬러고민을 안하지

요새 갤워치울트라도 거의 100만원이던데...!!!

이러면 무조건 면세로 사도 이득이고 항공권 값도 굳겠다 싶어서

무지성으로 항공권부터 찾아보고 결제를 해놔서 

일단 시작은 또 무계획, 무지성, 노답 여행이 되겠구나 했는데 ㅋㅋㅋㅋ

반쯤 장난으로 아는 동생한테

오사카갈래?? 했는데 콜을 한건 좋은데

일본을 가본적이 없다고 했어서 뭔가 계획을 쭈욱 짜야할 것 같은 약간의 압박감이 있긴했다.

그래도 이번엔 바보같이

갈때 아시아나 비즈 올때 티웨이 비즈 이런 바보짓은 안했다...!

뭐 항공권 구매가 또 급한편이여서 자리는 각자 가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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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 티웨이 비즈니스 세이버 (T way Business Saver)

뭐... 뭐가 어떻게 되었든

오랜만에 관광지(?)를 돌아보게 되었구 

덕분에 해외여행가는 느낌이 드네!!!

(뭔가 일본은 나가도 그냥 옆동네가는 느낌이 강해서 ㅋㅋㅋㅋ)

미리미리 예약하는 재미도 있고!

근데 친구 취향을 잘 모르니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대충 동선나오게 잡긴했는데

뭐... 잘 놀겠찌....!

 

일단 하루라도 빨리 내 시계를 받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여행이 기다려지는건지 사실 면세품이 기다려지는지 헷갈리긴하는데 일단 내 시계...!!!!!!!

저렇게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니까

블루컬러도 이쁜거 같기도 하고...??? 사람 마음 참 간사한거같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