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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Z Fold2 5G - 갤럭시 z 폴드2 미스틱 브론즈

 

드디어 개 박살난 노트9 의 약정이 끝나서 

폴드2 로 넘어왔습니다!!!!

아니 사실 약정은 끝난지 쬐에끔 되었으나 (노트9 사전구매보다 쬐끔늦게 삼 / 노트시리즈 출시일 생각하면 ^^;;)

폴드2냐 노트20 울트라냐 에서 고민하던 찰나에

LG 윙이 왜 이렇게 추억돋게 나왔는지 더더더더 고민거리만 늘었는데

급격히 노트9이 죽어가서 약간 부랴부랴 바꿨습니다.

(전원키가 안눌려.... 전화를 끊을수가 없어.... 배터리가 떨어지면 이제 다시는 켤 수 없어.... 지문인식으로 사용은 가능한데 내가 원할때 화면을 끌수가 없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의 플래그쉽 or 고급라인은 박스가 검은색이죠 ㅎㅎ

왜냐면 갤럭시 탭 S6 라이트 는 흰색박스거든요.

라이트라고 해도 S시리즈인데 박스 재질도 구리고 (싼티남) 좀 저가형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하... 비싼거 뜯는 맛

출고가 기준 거의 240만원짜리 갤럭시라니!!!

근데 없다.

없어.... 미래의 모습을 바꿔버렸네!!!

엉 삼성 니들 맨날 투명케이스 넣어줬잖아... 없네 이번엔....

폴드1은 갤럭시 버즈도 주더니만

(버즈 라이브는 초기 구매자 혜택으로 삼성멤버스에서 공짜로 주긴합니다. 오늘 배송도 받았구요 저도 ㅎㅎ)

이래저래 다 빠져서 약간 너프먹은 느낌 ㅎㅎ

영롱하다!!!

유심핀과 간단설명서가 들어있는 저 박스를 꺼내고 나면

폴드2의 모습이 보이는데 매장에서 본것보다 뭔가 더 큰 느낌이다.

집에서 봐서 그런가 ㅎㅎ

카메라가 있는 뒷면은 노트20과 달리 약간 더 핑크빛이 많이 돈다는 건 매장에서도

확인했었는데

이건 실제로 봐봐야 합니다.

야외로 나가면 누가 미스틱 브론즈래

그냥 다들 핑크색인줄 알아 ㅋㅋㅋㅋ

남자는 핑크지!!

C-C 고속충전케이블과 AKG 튜닝 기본 유선이어폰

고속충전기가 구성품 전부이다.

뭔가 노트만 쓰다가 펜이 없는 폰을 까보니 기분이 이상하네

여분의 펜촉이나 펜촉제거기도 없고, 기본케이스도 안주고

기계 원가에 뭔가 다 몰빵한 제품인 느낌

박스라도 나비처럼 열려서 참 다행이야

아 그래서 그런지 봉인라벨 씰도 위, 아래 두군데 있더라구요.

빠지면 안되지 노트9 박스처럼 박스에 자석이 있는것도 아니라 겉 껍질 벗겨지면 스르륵 빠지고 퐉!! 하고 열릴거야 ㅠ

집 조명이 후져서 그런지 색감을 영 못잡네

진짜진짜 이쁜 핑크골드 색상이에요.

누가 브론즈가 아닌 로즈골드 색상이라고 하던데 

핑크골드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실제로는 ㅎㅎ

https://www.samsung.com/sec/galaxy-z-fold2/launching/?cid=sec_paid_ppc_naver-pc_mobile-Zfold2_ecommerce_brandsearch_text_20200923_main&utm_source=naver-pc&utm_medium=brandsearch&utm_campaign=mobile-Zfold2&utm_content=main

공홈에서 퍼온 이미지의 사진과 실제는 좀 느낌이 다릅니다.

카메라 뒷판의 큰 면은 핑크골드에 가깝구 

액정과 그 뒷판의 테두리 부분 유광부분은 골드색

힌지는 그냥 완전 핑크색 그런 느낌이에요!

아니 내께 불량인가 혹시???

폰을 개봉했을때 이미 너무 들떠서

유심부터 넣었으니 불량이여도 이미 늦었어 ㅋㅋㅋㅋ

오른쪽 사진보시면 유광부분과 무광부분 색감차이가 보일거에요

물론 극단적으로 찍힌거라 ^^;; 실제론 저렇게까지 많이 차이나진 않아요!

영롱하다!!!

케이스는 슈피겐 씬핏 브론즈 색상인데 이것도 핑크골드야 그냥 ㅋㅋㅋㅋ

눈이 이상한가... 침침하나

주의사항이 참 많고 까탈스러운 아이

토요일에 개통하고

이제 딱 5일 되었는데

일단 사용 느낌은

작다작다작다작다작다

크다크다크다크다크다

작다작다작다작다작다

크다크다크다크다크다

같은 톡방을 캡쳐했는데

커버 디스플레이쪽이 1마디 정도 더 많이 보여요 ㅎㅎ

내부 디스플레이쪽은 가로가 너무 넓어서 타이핑하기가 힘들고

물론 적응의 문제라 커버디스플레이에서 타이핑하는건 금방 적응완료!!

왜냐면 모든 폰이 다 큰건아니거든요

아이폰12 미니만 해도 엄청엄청 작더라구요 진짜 옛날 초기 스마트폰 사이즈??/

그리구 아무리 크다크다크다크다크다 해도

태생이 태블릿인 Galay S6 Lite 보다야 작죠 ㅎㅎㅎ

액정 사이즈 기준으로는 폴드랑 탭6 라이트랑 비슷한 느낌인데

세로로 탭6가 훨씬 길어서 ㅎㅎ

그리구 베젤의 차이도 있구요 ㅎㅎㅎ

펜 사용이 가능하냐 안되냐가 가장 큰 차이죠!!

두개 놓고 사진찍다가 톡와서 저 하늘색 펜으로 폴드2를 열심히 긁는데 왜 반응이 없지...

하고 당황했습니다.

노트9 쓸때는 두개 같이 켜놓고 있으면 저 펜 한개로 두개를 다 움직일 수 있었는데

(S펜 끼리는 호환가능)

폴드는 펜이 안되니까 이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탭6에는 일단 펀치홀이 없고 비율상 영상보기에 훨씬 좋구

폴드2는 펀치홀도 있기도 하고 비율 자체가 책읽는데 더 적합한 비율이죠 ㅎㅎ

그래서 구매혜택으로 밀리의서재 3개월 이용권도 있더라구요 ㅎㅎ

같은 영상을 틀면 폴드는 화면을 다 사용하지 못하는게 흠인긴한데

S6 라이트가 저가형 모델이라 LCD 패널인것 + 해상도와 주사율도 낮아서 확실히 쨍한 느낌은 없어요

그래서 방출예정입니다. 어차피 잘 쓰지도 않았어 ㅋㅋㅋㅋㅋㅋ

이래저래 비싼 폰인것도 맞고

신기한 폰인것도 맞습니다.

실제로 일을 할때는 커버디스플레이로 모든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구요!

집에 돌아왔거나 카페, 차에서 기다리는 시간 등등에서는 내부디스플레이로 크게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자랑하기 좋아 ㅋㅋㅋㅋㅋㅋ

다들 신기해 합니다.

가격들으면 절레절레 하지만 ㅎㅎ

혹시나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1. 아직도 찝찝한 내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

2. 생각보다 쓸만하지만 답답한 외부 디스플레이

3. 커버디스플레이의 타자감이 이상하다

- 이건 어찌 표현을 못하겠는데 요새 폰느낌이아니라 뭔가 텅텅 거리는 느낌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4. 케이스의 선택지가 극도로 적다.

 - 힌지를 보호 할 수 있는 케이스는 지금까지 제가 찾아본건 슈피겐의 슬림아머 프로, 터프아머 두개뿐!

   거기에 투명케이스들은 양면테이프 (미끄럼방지테이프) 로 붙여야 해서 투명한데 투명하지 않아....

   여성분들이 좋아할 이쁜 케이스도 없다.

5. 커버디스플레이의 강화유리 필름도 거의 없다.

 - 돔글라스 강화유리 필름이 있긴한데 딱 보니 그거 붙이면 케이스 아무것도 못 끼우게 생겼음....

6. 무겁다. 무겁다. 드럽게 무겁다. 근데 두꺼워서 그립감이 괜찮아서 커버가 된다.

7. 태블릿을 샀을때도 느낀거지만 내부 디스플레이의 사용성은 개인차가 크다.

 - 큰 화면 많이 쓸거같죠??? 생각보다 안써요 ㅋㅋㅋㅋㅋㅋ 개인차가 있겠지만 예상외로 그렇게 자주 안펴요

8. S펜 미지원은 진짜 너무 아쉽다.... 애플펜슬같은 방식의 터치펜이라도 지원해주지....

9. 그래도 색이랑 기기가 너무 이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