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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대구 - 동성로 칸다 소바, 악세사리 샵

숙소에서 너무 뒹굴거리다가 ㅋㅋㅋ

좀 늦게 나와서 점심을 뭐먹지 뭐 먹지 하며

동성로 맛집 검색하다가

둘다 '마제소바!!'

이래서 찾아갔는데 오 생각보다 건물도 이쁘고 찾기도 쉬운곳에 있더라구요

물론... 우린 바보마냥 빙글빙글 돌아서 도착했지만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아주 약간 대기 시간이 있엇어요 ㅎㅎ

손님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제일 안쪽이라 분위기 보기도 좋고 사람들이 안돌아 다녀서 더 좋은 ㅎㅎㅎ

밑반찬은 신기하게 단무지랑 베니쇼가(초생강)이 섞여서 들어있어요.

단무지에서도 베니쇼가맛이나고 ㅋㅋㅋㅋㅋㅋㅋ

옆테이블의 노란옷 입은 남자분이 자꾸 아가를

힐끔힐끔도 아닌 빤히 훔쳐보는(?)덕에 좀.....

예쁜아가이긴 한데 그렇다고 대놓고 보진 말지 몇번 눈 마주치면 즉당히... 제발 즉당히

마제소바에 아지타마고 (맛계란), 차슈 추가해서 먹었는데

아지타마고도 맛간장이 잘 배서 좋구 챠슈도 부들부들 하니 맛도 좋았어요 ㅎㅎㅎ

직원들 분위기도 좋고 식당 분위기도 좋고 

맛도 멘야하나비 만큼 괜찮았어요 ㅎㅎㅎ

동성로 돌아다니다가 큰 악세사리 샵이 있어서

조그마한 악세사리류도 많이 구경하고 ㅎㅎ

항상 고마운게 너무너무 많아서 

무언가 기억에 남을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진짜 지예랑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목걸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였어!

언제나 여자친구만 챙긴다고 소홀해서 선물하나 못해줬던게 너무 미안했는데

이번에 조금 마음의 짐도 덜고 지예도 좋아하는거 보니까 

내가 다 행복했어 ㅎㅎㅎ 항상 잘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해서 고마워!!!

항상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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