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동성로 팜테이블

점심도 먹었구~

쇼핑도 했고~ 디저트는 뭘 먹나 하며 찾는데

수플레 팬케이크를 한번도 못먹어 봤다는 아가....

아니 그렇게 연애를 많이도 했으면서 내가 본 전남친만 몇인데....

해본게 그렇게 없어

여행도 제대로 가본 게 손에 꼽을 정도라 하고

뭔가 먹으러 다닌것두 많지 않은것 같고.... 게임만 한건가 진짜 ㅠ

아니 같은 사진을 수정한건데 ㅋㅋㅋㅋ

서로 바라는 색감이 이렇게 많이 차이나는게 실화냐

밝고 컨트라스트가 쨍한 느낌을 바라는 나와 엔틱하고 분위기있는 사진을 바라는 그녀

진짜 취향 드럽게 안맞는데 왜 친한지 몰라 ㅋㅋㅋㅋ

내부 인테리어는 특별하게 예쁘다거나

컨셉이 있는건 아니지만 깔끔 그 자체 

목적은 디저트니까~!

포근포근 한 느낌에 적당한 단맛!

첨 먹어본다 했는데 괜찮은 곳을 찾아서 다행이다 ㅎㅎ

진짜 언제봐도 애기애기 한데

옷 입는거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른 아이라 가끔은 심쿵할 때도 있지만

이번엔 진짜 하늘하늘한 원피스라 그런지 더 애기애기 했다 ㅎㅎ

뭔가 야~악간 내 취향에 맞춰준 느낌이긴 한데 ㅎㅎㅎ

기분좋아서 살랑 살랑~~ 거리는거 보니까 

너무 보기 좋아 ㅎㅎ

항상 빛나는 사람이니까! 

옆에 있으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게 너무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