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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여수 - 한일관 (23.06.18)

여수 여행 2일차 점심은 

한정식으로 유명한 한일관에서 했습니다 ㅎㅎ

앞선 갓포서진에서도 말했지만

이런 코스가 정해진 식당은 큰 가격차이가 아니라면

금액대가 높은 코스가 조금 더 좋은 식재료를 쓴 메뉴가 한두개 더 들어가기에 그쪽이 더 좋아서

특 해산물정식 B 코스로 주문하였습니다 ㅎㅎ

흑임자 죽과 수삼을 먼저 주셨는데

흑임자죽 사진은 어디가찌....???

첫번째 상에서는

해산물 위주로 나왔네요

메인으로 광어회가 나왔고 (엔가와..... 뺴달라할걸... ㅠ)

물회와 연어, 참치(찐 질떨어지는 쥬도로 정도...)가 나왔고,

통통한 새우와 오징어 숙회, 소라, 멍게가 있었네요 ㅎㅎ

아 근데 요새 먹는 참치는 다 해동이 왜이래.... ㅠㅠㅠㅠ

그리구.. 분명 메뉴판에 A코스랑 달리 B 코스에 나오는 참치는

사진은 분명 오도로나 가마도로 둘중 하나같아보였는데.... 잘못본건진 몰라도

엄청 실망했네요.... 쥬도로라도 차라리 해동이라도 잘 되었음 모르겠는데

걍 얼어잇는 블럭에서 막 썰어나온 느낌이......

글두 새우나 회 등등 나머진 좋았어요!!

운전자 배려없이 홀로 마시던 여수밤바다... 부럽....

첫째상은 사알짝 실망했는데

둘째상은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육회랑 랍스터테일이 올라간 누룽지요리, 육전도 좋았고

메로구이와 양념게장, 장어튀김 등등

아 맞다 글고 게장은 ㅋㅋ 옆집 꽃돌게장1번가랑 맛이 똑같은거 같은데.. 햇는데

같은집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랍스터는 개 짜서.... 그냥 패스하고 나머지는 다 맛있게 먹었어요!

아 사진엔 없는데!!

민어맑은탕이 있었는데 그거 진짜 대존맛이였어요 ㅎㅎㅎ

셋째상은

딱 백반집의 식사 느낌인데!

조기도 꽤 컷고

게장도 아쉽지 않게 챙겨주시구!

간단한 마무리 식사로 좋았습니다!

 

건물이 어마무시하게 커서 

많은 테이블을 받을 수 있어서 약간 어수선하긴 하지만

관광지 특성상 가격 후려치기 당하는 애매한 횟집보다는

올라가시기 전에 맛있게 식사하시기에 좋은 곳인거 같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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