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창이공항, 점보씨푸드

창이공항에 들리기 전에 

원래는 마리나베이샌즈 내에 있는

점보씨푸드 시그니처에 예약을 해놨는데

와.. .여기 넘나 크다.... 우리가 일단 입구를 잘 못 찾아온것도 있고

사람도 많고 커서

이미 기 다 빨림...

깔끔하게 포기!!!!!

창이공항에 있는 점보씨푸드는 예약이 다 찼지만

이거 어쩔수없다 우리는 도박한다!!!

가서 못먹으면 못먹은거지 여기서 있다간 지쳐 쓰러지겠다...

아니 식음료 매장이 사람이 왤케 많아요...

사실 카페 한군데만 자리가 있엇어도 앉아서 기다렸겠는데

이거 원...... 너무 사람이 많아서 못가겠더라구요 ㅠㅠㅠ

극 I들의 힘든 여정....

깔끔하게 포기하고

원래는 너무 지켜서 저녁맘마고 뭐고

요텔에서 데이유즈 가능하면 거기서 좀 씻고 쉬자!!

여서

요텔로 직행!!

하지만 자리가 없다고..... .또르르르륵....

잠깐 창이공항 폭포 구경하구

앉을 곳이 절실했던 우리에게

점보씨푸드로 여포처럼 들어갔는데

다행히 2시간 여유있으니 괜찮냐고 묻고 자리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볶음밥과

코코넛 새우

칠리크랩

미니번

몸이 피로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엇어요!!

저 칠리소스 분명 어디서 맛 본 맛인데...

약간 떡꼬치 양념에 뭐 섞은 느낌인데!!! 일단 맛있엇구!!

하지만 크랩 껍데기를 막 부셔서 볶음밥에 비벼서 먹다가 크랩 껍질 조각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조심!!!

밥먹구 나니 그새 어두워져서

다시한번 창이공항 폭포 감상하구~!

트램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걍 라운지가서 쉬자 하고 

4터미널로 이동한 

저질체력 커플의... 당일치기 여행이였습니다 ㅋㅋㅋ

우리가 우리는 너무 과대 평가 했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돌아다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하선하고 

후다닥 뱅기타고 집 왔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최소 1박을 더 하고 호텔에 짐 맡기구 

베이스캠프를 설치해놧어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사람인데!! 하루 구경 못하겠냐 햇던 우리가 바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의 젊은 날이 아니구나........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