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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싱가포르 - 불아사, 홀랜드 빌리지, 아랍스트리트

싱가포르 동전같은데.... 왜 있지???!!!!

하선하구 나서 제일 먼저 들린곳은

불아사!!

여기서 이렇게 사진 찍고 있다보니

일본인 관광객 (애기들 학생들 같았는데 ㅎㅎ) 이 사진 부탁해서

찍어줄때 일어로 이야기하니 

에?? 일본어 하면서 놀래던게 너무너무 귀여웠다 ㅎㅎ

저기 중간에 보이는 하늘색 부적 하나 

부적으로 사와서 같이 가신분 핸드폰에 잘 붙어있는데 ㅎㅎ

잃어버리지 말고, 액운도 잘 막아주기를!!!

불아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제일 최상층에서부터 차분히 내려오면서 구경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불교 미술에 관한 작품이 각 국가별로 컨셉(?) 별로 잘 구분되어있으니

불교미술에 관심이 따로 없어도 멋잇다!! 하실거에요!!!

힌두교 사원도 잠깐 들렸는데 진짜 우린 다 찍먹 ㅋㅋㅋㅋ

찍먹파 그냥 눈으로 보고 오!! 하고 돌아옴!!

그리구 뭔가 관광지만 돌면 재미 없을거같아서

점심 식사하고 !! (결국 못참고 한식당 가서 김치찌개랑 냉면 먹고온 2인 ㅋㅋㅋ)

아무 버스나 타서 정말 아무데나 내렷습니다!

아무데나 내려서 구경하다가 작은 동네 꽃집이 보였는데

저기안에 본톤토이의 미피가 보여서 너무너무 갖고 싶어 하길래

하나 사자구 들어갔는데

어떤 색을 고를지 고민하니까 

사장님 사모님이 같이가신분을 너무너무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기분좋게 구매하구 왔어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고 다음에 또 들리고 싶은 곳인데!!!

그때까지 몸 건강히 계시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배도 살짝 고프고

딤섬 딤섬 노래를 부르신 분이 있어서

딤섬집이 보여서 살짝 먹고 왔는데... 안에 생강이 너무 많아서 

중국 계통 음식이나 여행을 안가본 저라 원래 이런가 하고 먹긴했는데

역시 잘 안맞아.....

홀랜드 빌리지라고 신상 쇼핑몰이더라구요 도착지가!!

몰랏음... 나중에 돌아오고 알았음....

국내에서 가본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냥 산책 겸 구경 하기 좋았고

이 안에 우리로 따지면 음... 식자재마트? 같은 느낌의 마트가 있었는데

너무너무 채소 과일등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이거 첫날 이런데 알았으면

납작복숭아 엄청 사먹었을건데

납작복숭아 4개짜리 하나 사와서 같이가신분 씻어먹겠다구 꼬옥 안고 다니는게 너무너무 귀여웟어요 ㅎㅎ

다음엔 꼭 가게되면 납작복숭아 많이 사줄게 ㅠㅠㅠ

다시 번화가 쪽으로 와야하니까 아랍스트리트도 들려봤는데

뭐랄까 정말 사진을 위한 장소같은 느낌이라~

일단 이래서 우리가 이동하는 여행이 안맞는게

항상 국내에서 돌아다녀도

어디 한곳에서 앉아서 구경하는게 아니라

차로 계속 이동하면서 경치감상하는게 우리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많이 걸으니까 좀 지치더라구요 ㅎㅎㅎ

생각보다 일찍 지치기도 했고, 은근 시간도 많이 지나서 

창이공항으로 직행해버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