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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로얄캐리비안크루즈 - 스펙트럼 오브 더 씨 EP.2-3

언제나 외출하고 돌아오면

깔끔하게 정리된 룸과

정체모를 수건접기가 되어있는데...

무슨동물일까??/

댕댕이인가...

코알라인가....

원수잉인가...!!!

매번 신기한게 있어서 기대됩니다~

요런 소소한 이벤트도 좋았어요 ㅎㅎ

악...!!! 어제 한국인 부부께서

튜나타르타르 맛있다해서 시켜봣는데.... 엑.............

아! 골드다이닝의 음식들은 그래도 나름 신경을 쓰려고

캐비어와 트러플을 올려주는데요

아무리봐도 날치알 + 먹물로 염색 한 가짜 캐비어와

트러플페이스트라... 차라리 없는게 나을수도 있..... 읍읍....

20달러의 추가금을 받아간 랍스터!!

일단 가격생각하면 만족!

하지만 아래 매쉬포테이토가 더 맛잇엇다는건 함정!

드디어 디저트가 너무 달고도 달아

한개만 시켰더니

서버도 혹시 디저트가 맘에 안드니...?

컨시어지도 혹시 다른거 챙겨줄까요....?

 

아니 너무 달아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달아서 그래요 ㅠㅠㅠ 하니까 웃으시더라 ㅎㅎㅎㅎ

흔히 보지는 못할 페낭의 야경일거같다!

페낭 자체가 야경을 볼 만한 장소가 없어보이고 (고층이 없어보임)

바다위에서 볼 경험도 흔치 않으니까!!!

거기다가 최상층 16층에서 보기는 더 힘들거라 생각하니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구 예뻣다

사실 타 도시에 비하면 예쁠게 없는데 되게 예뻣다!

그리고 부족한 디저트를 챙기러

실버다이닝에 들어가서

과일 만 좀 가져가려 하는데 괜찮냐 하니

유리접시가 아닌 플라스틱 접시 주시구

맘껏 가져가라구 해서 한껏 들고온 과일들!!

또 이렇게 정리해준 방에서

엎드려서 영화 잠깐 보고

밖에 잠깐 보고~

신선놀음이 따로없었던거같다~

내가 내방 안치워도 되고

먹은거 다 치워주구

이부자리 다 정리해주구~

호사도 이런 호사가 없었던거같다

이렇게 2일째 밤도 저물었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