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ivejapan.com/ja/in-hokkaido/in-pref-hokkaido/in-kushiro/article-a1000441/
로바타야키 (炉端焼き)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일본식 전통화로인 이로리( いろり) 를 둘러싸고 앉아서 점원이 바로바로 주로 해산물을 구워주는
일본식 식당 종류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지난 4월의 여행은 출발은 일단 혼자였으니까
언제나 내 스타일대로 아무 계획없이 가고 싶은데 정처없이 가고~
식당도 배고프면 아무데나 들어가고 였지만
요번엔 계획적인(?) 누나랑 갔다보니 알아서 잘 찾아주셨다
아 물론 예약은 내가.....!
텐진 6번 출구에서 걸어서 대략 5~8분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요!
유일한 단점은... 어 타베로그 ( 食べログ) 로 예약이 안된다는 점...???
무조건 전화로 예약해야되서 내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한지 알기가 힘들다는 점.....???
타베로그는 우리의 캐치테이블 같은 어플인데 보통은 설치가 불가능 하실거니 의미가 없겠네요
+81 92-791-4866
여기루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시면 됩니다!
식사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이 되고 자정에 끝납니다.
라스트오더는 11시이구요 ㅎㅎㅎ
하!! 10시에 예약했는데 조금 빨리 도착해서 9시 40분에 들어갔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대기는 없었습니다!
서비스료 400엔씩 있습니다~! 오토시
앉자마자 하이볼이랑 고구마소주 한잔, 오렌지주스 한잔으로 시작!
いわし 정어리구이부터 시작해서
버섯, 새우, 굴튀김, 바게트까지!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츠쿠네 (두번머금!), 치즈, 닭껍질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그리구 먹는 도중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ㅋㅋㅋㅋㅋ
주문 받으시는 분에게 메뉴에 치즈두부랑 바게트가 있는데 이중에 바게트만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좋은 선택이라고 잼아저씨 바게트라고!!! 엄청 장난스럽게 말하셨는데
이게 먹고 나와서 걷다가보니 ㅋㅋㅋㅋ
아 호빵맨 잼아저씨 꺼라고 장난친신거구나 하고 ㅋㅋㅋㅋ 한박자 아니 한시간 늦게 ㅋㅋㅋ
드립을 이해했........
누나가 술고래라 술을 많이 마셨는데 (고구마소주만 세잔 마셨다.... 그것만 마신게 아니지...)
12,290엔
대략 105,000원 이면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뭐랄까 식사라기보다는 진짜 분위기 좋게 술마시기 좋은!!!
거기다 직원분들도 다 하이텐션이라 더 즐거운 분위기 ㅎㅎ
일본어가 조금이라도 가능하신 분들은 진짜 로컬 느낌을 받을 수 잇으실거에요!
물론 한국분들이 엄청 많거든요???
근데 그냥 일어가 힘드신 분들은 손짓 발짓 영어로 주문하고 먹는 것 밖에 안되셔서 ㅠㅠㅠ
점원분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먹으니까 진짜 개꿀잼이였는데!!
아무래도 관심도가 좀 낮을 수 밖에 없어요 ㅠㅠㅠㅠ 외국인을 주로 받는 곳이 아닌것 같아서
일어가 안되더라도 한번쯤은 분위기로 가보는 것도 괜찮고~
일어가 되시는 분들은 완전추천!!!!
인천 구월동에 비슷한 컨셉의 이자카야가 하나 생겼던데 담에 기회되면 가보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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