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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q

2020년형 더뉴 아이오닉

 

10년을 같이 지낸 기아 뉴카렌스를 떠나보내고 

앞으로의 10년을 같이 지낼 더뉴아이오닉을 데리고 왔습니다.

은둥이를 보내고 오닉이를 들여온지 대략 1년 정도 된듯한데

신차이다보니 물론 은둥이보다 좋은 점도 많지만 예상외로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더불어 보증이 끝나지 않아 은둥이처럼 뭔가를 막 뜯어서 DIY를 할 수 없다는것도

저에게는 꽤 큰 문제 ^^;;;; (JBL 스피커 옵션을 넣엇는데 소리가 너무 후져....)

1.6 Hybrid 엔진의 장점과 전용 플랫폼이라 현대기아의 타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전기 주행거리나 

운행질감은 더 나은듯 하나 요즘은 소렌토나 투싼도 하이브리드가 나와서 하이브리드 엔진의 장점을 

구매당시처럼 거의 독점하는게 아니라는 점은 좀 아쉽네요 ㅎㅎㅎ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너무너무 부럽다는게 가장 큰 단점.... 공간이 너무 안나와 ㅠㅠ)

이런 저런 문제도 많이 있지만 적어도 코나 일렉트릭의 화재라던가 초기형의 뒤로가닉 이슈는 없어서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동안 고생한 나의 은둥아

20대를 너와 함께 보내서 고마웠고 행복했다!!!

오랜기간 같이 지낸 차가 있는 분들은 모두 느끼시겠지만

나의 발이였고, 친구였고, 쉼터였으며, 나의 일부분 같았던 녀석

정말 고마웠고 행복했어!!!

언제나 나의 든든했던 동반자에게

그리고 앞으로는 너와 함께구나 

힘들거야 아마 ^^;;;;